쾌적한 숲세권 단지, ‘포항 양학 신원아침도시 퀘렌시아’…9일 1순위 청약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12월 8일 14시 59분


‘포항 양학 신원아침도시 퀘렌시아’ 투시도
‘포항 양학 신원아침도시 퀘렌시아’ 투시도
12월 16일 당첨자 발표, 견본주택 사전 예약 시 방문 가능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미세먼지나 바이러스 등 외부환경의 요소가 삶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 자연 공간이 주거지 선택 요소 중 하나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아파트의 선호도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포항시에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춘 단지가 분양을 알렸다.

지난 27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 신원종합개발의 ‘포항 양학 신원아침도시 퀘렌시아’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6개동, 전체 659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84·109㎡ 104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84㎡가 37가구, 109㎡ 67가구로 나뉜다.

단지 인근에는 양학산이 위치해 쾌적한 산책로를 거닐 수 있을 뿐 아니라 단지 앞에 포항지역 명물로 자리매김한 철길숲이 있어 멀리 나가지 않고도 일상에서 힐링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는 단지는 분양시장에서는 물론이고, 추후 프리미엄도 형성된다”라며 “최근 코로나19로 건강한 주거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앞으로 자연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단지의 인기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단지 내에 어린이놀이터, 진입광장, 주민운동시설, 둘레길 등을 마련해 더욱 풍요로운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외에도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포항 양학 신원아침도시 퀘렌시아의 청약 일정은 12월 8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수)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6일(수)이며, 정당 계약은 28일(월)부터 30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포항시는 각종 부동산 대책에서 제외된 비(非)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의 포항시 거주자는 물론 경상북도 및 대구광역시 거주자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고, 주택형 별로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없다. 단, 계약금 10% 완납 후에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는 포항시의 대표적인 재건축아파트로 지난달 사업시행계획(변경) 및 관리처분계획(변경) 인가를 위한 총회를 가졌다. 특히 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 일대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으로 미래가치도 높다.

포항 양학 신원아침도시 퀘렌시아 견본주택은 용흥동에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도 동시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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