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트렌드 반영한 주상복합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공급 앞둬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10월 15일 0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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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투시도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투시도
주상복합 아파트가 다시금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주상복합은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일부 설계·구조상 단점이 부각되면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식어갔다. 그러나 최근 신축되는 주상복합은 최신 특화 설계를 도입함으로서 기존의 부정적 인식을 허물고 부촌(富村)의 상징으로 거듭나고 있다.

우선 주상복합의 인기요인으로 가장 돋보이는 점은 뛰어난 편의성이다. 단지 내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돼 입주민은 건물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 가능한 이른바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이는 편리함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이목을 끌며 젊은층의 주상복합 거주 욕구를 자극하는 중이다.

아울러 주상복합 아파트는 대부분 고층이기 때문에 조망이나 일조권면에서도 유리하다. 천편일률적인 ‘성냥갑 아파트’가 아닌 화려한 외관까지 뽐내 선망의 대상인 점도 인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해 단점을 승화시키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상가 시설을 이용한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설계를 비롯해 4베이 구조, 서비스면적의 극대화 등으로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로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끌어 올리는 중이다.

특화설계로 단점 보완에 성공한 주상복합의 인기는 청약시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부산 ‘쌍용더플래티넘해운대(226대 1)’, 경기 화성 ‘동탄역 헤리엇(149대 1)’ 등이 청약 경쟁률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청약 경쟁률을 보면 진화한 주상복합의 특장점이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치열한 청약 경쟁률을 내고 있다”며 “해외 주요 도시에서는 편의시설을 한 곳에 집약하고, 주거난을 해소할 수 있는 고밀도 개발로 주상복합이 각광받는 만큼 향후 국내 주거에서도 이러한 주거와 상업시설이 결합한 개발 방식이 더욱 각광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혁신설계 도입된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이에 따라 최신 설계를 적용한 주상복합에 청약 대기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대전의 중구 선화동에 코오롱글로벌에서 11월 분양 예정인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전 세대 전용면적 84㎡로 구성되며 아파트(998가구)∙오피스텔(82실) 총 1080가구가 들어서 대단지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스마트한 혁신 설계를 도입한 아파트로 전세대 남향위주로 단지가 배치되며, 4베이, 3면 개방형 발코니(일부)를 활용한 안방 공간 특화 타입과 테라스 하우스(일부) 등도 선보인다. 주방에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조망형 다이닝(일부)과 새로운 모듈형 칸칸시스템 등도 돋보인다.

거실과 주방에는 층간소음을 줄여줄 수 있는 완충재를 60mm로 상향 적용하고, 전세대 천정고를 2.4m로 높였고, 난간대가 없는 입면분할과 창호를 적용해 고급감과 개방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품격 높은 커뮤니티 시설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49층에는 탁 트인 도심 전망이 가능한 스카이커뮤니티가 조성된다. 이곳은 오픈라운지, 프라이빗데스크 등으로 꾸며지며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그리고 입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유 주방형 주민카페, 코인 세탁실 외에도 피트니스, 건식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뿐만 아니라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며 키즈도서관, 놀이방, 수면방 등 아이를 위한 특화 시설까지 도입되어 다채롭고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다.

부동산 전문가는 “주상복합이 확 달라진 설계로 소비자를 공략하며 올 하반기 분양 시장에서도 돌풍이 확실시 된다며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등 연말까지 분양되는 주상복합도 치열한 청약 경쟁률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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