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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美 트럼프 퇴원 등 훈풍…코스피 2370·코스닥 860선 올라
뉴스1
업데이트
2020-10-06 09:41
2020년 10월 6일 09시 41분
입력
2020-10-06 09:14
2020년 10월 6일 09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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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하며 2370선을 회복했다. 밤사이 뉴욕 증시가 미국의 추가 부양책 합의 기대감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퇴원 소식에 힘입어 상승한 영향이다.
밤사이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465.83포인트(1.68%) 상승한 2만8148.64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60.16포인트(1.80%) 오른 3408.60을, 나스닥 지수는 257.47포인트(2.32%) 뛴 1만1332.49로 거래를 마쳤다.
6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3.10p(0.56%) 상승한 2371.1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 1269억원과 229억원을 순매수 중인 가운데 기관이 152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900원(1.53%) 오른 5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삼성전자우(1.18%), SK하이닉스(1.08%), 삼성바이오로직스(1.02%), LG화학(0.91%) 등도 오름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6.55p(0.76%) 오른 864.94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536억원을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340억원과 17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5.14%), 카카오게임즈(2.58%), 에이치엘비(2.46%), 씨젠(1.97%) 등이 상승 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경제 지표가 양호하게 발표돼 경기 회복 둔화 우려가 완화되는 등 금융시장 전반에 걸쳐 위험 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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