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신선경쟁력 이마트 한우세트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9월 18일 03시 00분


코멘트

[추석&]전 과정 콜드체인 시스템 통한 품질 극대화

이마트 성수점에서 고객이 이마트 한우 선물세트를 구매하고 있다.
이마트 성수점에서 고객이 이마트 한우 선물세트를 구매하고 있다.
이마트 한우 세트가 신선하고 맛있는 이유는 철저한 관리하에 운영되는 미트센터에서 직접 생산하기 때문이다. 명절 기간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한우 세트 중 90% 이상을 미트센터에서 이마트가 직접 생산한다.

이마트는 2011년 복잡한 유통 단계를 줄여 합리적인 가격에 최상급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미트센터를 건립했다. 미트센터에서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고기의 품질을 극대화해 이마트를 찾는 고객이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한우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만든 검품 기준서를 바탕으로 상품의 적합성을 판단해 최종 매입을 결정한다. 검품 항목은 크게 육색, 진공 풀림, 스펙, 지방의 양 등이다. 신선한 한우는 선홍의 육색을 띠고, 오염됐을 경우 갈변 현상이 나타나므로 색을 통해 오염 여부를 확인한다. 미생물이 증식하면 변패가 될 수 있으므로 진공 상태도 꼼꼼히 확인한다. 미트센터에서는 이 모든 항목을 포함해 다각도로 까다로운 검품 과정을 거친 고품질의 한우만이 최종 입고가 확정돼 명절 선물세트로 만들어진다.

가공과 배송도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철저히 관리한다. 작업장 내부는 모두 10도 내외의 온도를 유지한다. 또 가공한 제품은 산소 80%, 이산화탄소 20% 내외의 산소 포장을 통해 더욱 신선하게 고객에게 배송된다.

이마트 미트센터에서 직원들이 청결하고 꼼꼼하게 작업하는 모습.
이마트 미트센터에서 직원들이 청결하고 꼼꼼하게 작업하는 모습.
미트센터에서 생산되는 선물세트 중 70%는 소 한 마리를 통째로 매입하는 풀세트 매입을 통해 만들어진다. 이마트는 보다 신선한 한우를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풀세트 매입할 때 도축하고 가공한 지 5일 이내의 소만 엄선해 매입한다. 이마트는 소 한 마리를 통째로 매입한 후 미트센터에서 직접 상품화하기 때문에 상품성이 뛰어나다. 갈비세트의 경우 시중에서 파는 갈비보다 지방을 5%가량 더 제거해 같은 중량이라도 고기의 양이 많으며 소비자가 조리 시 별도 지방 제거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지방을 많이 제거해 원물 가공 후 상품화되는 물량은 줄지만 수율을 포기하면서까지 상품성에 집중한 것이다.

이마트는 올 추석 코로나에 따른 ‘비대면 명절’이 진행됨에 따라 고향 방문 대신 선물에 좀 더 정성을 들일 것으로 예상해 한우 세트 준비에 만반을 기했다.

우선 한우 선물세트를 피코크로 브랜딩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했으며, 20만 원 이상 고가 한우 세트의 물량을 30% 확대하고 30만 원 이상 프리미엄 세트 가짓수도 기존 9개에서 14가지로 확대했다.

피코크 횡성축협 한우 1++등급 구이1호는 정상가 65만 원에 행사 카드 사용 시 10% 할인된 58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구성은 등심 구이용·스테이크용 각 1kg, 치마살·부채살 구이용 각 0.5kg으로 횡성한우 중에서도 가장 상품성이 뛰어난 횡성축협 한우를 사용했으며 마블링 8 이상의 최고 부위만 사용했다. 오동나무로 만든 패키지를 사용해 품격을 더했다.

피코크 WET에이징 한우 등심 1+등급 세트는 정상가 27만5000원에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10% 할인된 24만7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구성은 WET에이징 한우 등심 구이용·스테이크용 각 1kg으로 이마트만의 WET에이징 기법을 통해 일반 등심보다 더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이마트#한우세트#추석#콜드체인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