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섹션 오피스, 틈새 수익형 부동산으로 관심 ↑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9월 9일 1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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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오피스’ 조감도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오피스’ 조감도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시장에 대한 진입 장벽이 몇 년 새 급격하게 높아지면서 오피스가 새로운 수익형부동산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오피스는 아파트와 같이 급격한 시세차익은 기대하기 힘들지만, 꾸준한 수익이 창출되고 역세권에 속한 상품의 경우 미래 가치 상승 또한 천천히 노릴 수 있다.

최근 분양 단지 중에서는 대형 역세권인 청량리역 인근에서 분양 중인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 강북권 최대 교통 허브인 청량리역 민자 역사와 직접 연결돼 높은 접근성을 지닌 상품이기 때문이다.

해당 단지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 오피스’ 단지다. 4개 동의 아파트 단지와 랜드마크타워로 구성된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에 속한 섹션 오피스 단지는 랜드마크타워에는 9~17층에 들어선다.

청량리역 민자 역사와 직접 연결되는 단지가 이 랜드마크타워다. 이 곳에는 섹션 오피스 외에도 오피스텔을 비롯해 판매·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 오피스’ 는 프라임급 오피스에서 볼 수 있는 비즈니스 라운지를 비롯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해 ‘롯데캐슬’이라는 고급 브랜드 이름에 걸맞는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갤러리 포레스트, 시크릿 카페, 스탈릿 가든 등 단지를 쾌적한 업무공간으로 조성하고 근로자 만족도를 높였다. 단지 내에 들어서는 문화·판매시설을 통해 한 건물에서 기본적인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점 또한 강점이다.

배후수요 또한 클러스터 개발로 인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서울시가 보도자료를 통해 청량리역 인근에 고용 유발 효과가 약 6천 명에 달하는 260개 기업 규모의 홍릉 바이오클러스터를 계획한다고 발표했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 오피스’의 경우 해당 클러스터 중심부에 위치해 배후수요를 충분히 확보할 예정이다.

섹션 오피스는 가변형 구성을 통해 소규모 기업들이 입주하기 좋으며, 분양권 전매 가능, LTV 등 대출 규제에 적용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오피스’ 홍보관은 서울시 성동구 마장로 열산빌딩 1층(5호선 마장역 3번 출구)에서 운영 중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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