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바이러스 2분만에 거른다… 신형 고스트에 첫 적용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7월 16일 17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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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모터카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형 고스트에 최신 미세 공기 정화시스템(이하 MEPS)이 탑재된다고 16일(현지 시간) 밝혔다.

MEPS는 꽃가루 입자와 기타 유해 물질로부터의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시 하기 위한 공기 정화 시스템이다. 2015년부터 모든 롤스로이스 모델에 장착돼 왔다. 신형 고스트에는 최신 버전의 불순물 감지 센서와 나노플리스 정화 기술을 통해 모든 자동차에 가장 깨끗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불순물 감지 센서는 차량 내 공기질을 측정해 일정 수준 이상의 오염이 감지 될 경우 스스로 재순환 모드로 전환해 공기를 순환시킨다. 여기에 나노플리스 필터가 초미세먼지입자와 각종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를 2분 안에 걸러낸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MEPS 탑재를 시작으로 추후 차량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으로 차량 실내 환경을 미리 설정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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