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KB자산운용, 美 데이터센터 리츠 투자펀드 출시 外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7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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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자산운용, 美 데이터센터 리츠 투자펀드 출시

KB자산운용은 미국에 상장된 데이터 관련 리츠(부동산투자신탁) 지수에 투자하는 ‘KB미국 데이터센터 인프라리츠 인덱스펀드’를 13일 선보였다. 전통적인 리츠 펀드가 오피스, 주거, 상업시설 등에 투자하는 것과 달리 이 인덱스펀드는 미국의 대표 데이터센터와 테크 인프라 리츠 등 디지털 자산에 투자한다. 이 지수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9.6%다. 신한금융투자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투자 한도는 5000만 원이다.


■ 신한은행, 내달말까지 ‘럭키7 썸머 이벤트’

신한은행은 ‘외화 체인지업 예금’을 삼성증권 해외주식 거래 연결 계좌로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럭키7 썸머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 매매 시 별도의 송금거래 없이 신한은행 외화 체인지업 예금에서 자동으로 입출금이 진행돼 편리하게 해외주식 투자를 할 수 있다. 8월 31일까지 신한은행 외화 체인지업 예금과 삼성증권 해외주식 계좌를 연결하고 7달러 이상 입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500명에게 7달러를, 1501번째 고객부터 3000번째까지 고객에게는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 우리은행, 모바일 전용 ‘알뜰 해외송금’ 서비스

우리은행이 모바일뱅킹 전용 ‘알뜰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알뜰 해외송금은 우리WON뱅킹 앱을 통해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없이 간편하게 연중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미국, 호주,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5개국의 현지 통화로 송금 가능하며 1회 송금 한도는 인도네시아는 미화 3000달러, 나머지 4개 국가는 5000달러다. 고객이 실제 부담하는 총 수수료는 국가별 5000∼8000원 수준으로 기존 서비스에 비해 저렴하다.
#kb자산운용#신한은행#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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