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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10일 수출 전년동기비 1.7% 줄어…감소폭 진정세
뉴스1
업데이트
2020-07-13 15:35
2020년 7월 13일 15시 35분
입력
2020-07-13 09:00
2020년 7월 13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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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7월1∼10일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1.7% 소폭 감소했다.
지난 4월부터 2개월 연속 수출 감소폭이 20%대를 보였다가 지난 6월 10%대로 진정된데 이은 한 자릿수 감소폭이다. 수출 감소율을 보면 1월 6.6% → 2월 3.5% → 3월 1.6% → 4월 25.1% → 5월 23.6% → 6월 10.9% 등이다.
13일 관세청에 따르면 7월1∼10일 수출액은 133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7%(2억3000만 달러↓)줄었다.
품목별로 보면 석유제품(-42.2%), 무선통신기기(-9.7%), 자동차 부품(-34.0%) 등이 감소했다. 반면 반도체(7.7%), 승용차(7.3%), 선박(307.0%) 등은 증가했다.
일본(-20.8%), 홍콩(-6.9%), 중동(-32.0%) 등으로의 수출은 감소한 가운데 중국(9.4%), 미국(7.3%), 베트남(4.1%) 등은 증가했다.
이 기간 수입도 9.1%(14억2000만 달러↓)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원유(-32.6%), 기계류(-12.9%), 가스(-3.2%) 등이 감소한 가운데 반도체(6.9%), 반도체 제조용 장비(85.1%), 무선통신기기(29.9%) 등은 증가했다.
중국(-1.3%), EU(-11.9%), 중동(-18.5%), 미국(-12.9%) 등에서의 수입은 감소한 반면 대만(22.4%), 베트남(0.7%) 등은 늘었다.
지역 무역단체 한 관계자는 “수출 감소폭이 4월부터 2개월 연속 20%대에서 6월 10%대로 진입한데 이어 7월초 한자리수를 기록한 점은 수출 회복의 긍정적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있고, 경기 회복 시점도 불확실한 만큼 섣부르게 낙관만은 할 수 없다.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영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수출 경쟁력을 제고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ㆍ충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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