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결혼…현대家·재계·정관계 인사 축하

뉴스1 입력 2020-07-04 18:43수정 2020-07-0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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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KAIST에서 열린 AI 1등 국가를 위한 ‘AI One Team’ 출범식에서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2.20/뉴스1 © News1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경영지원실장)이 4일 오후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는 서울 사립대를 갓 졸업한 교육자 집안 출신으로 알려졌다. 재계에 따르면 정 부사장은 신부와 약 2년 동안 만남을 이어간 후 백년가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결혼식에는 현대가 사람들 중심으로 재계 인사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냈다. 정 부사장의 아버지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은 결혼식 시작 시간인 오후 6시 보다 약 2시간 이른 오후 4시쯤 도착했다.

정 이사장은 호텔 정문에 있던 취재진에게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짧게 말했다. 신부와 관련해서는 “한국의 건강한 여성”이라고 말했다.


이후 오후 4시30분에는 정 이사장의 3째인 정선이씨가 가족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오후 5시5분 장선익 동국제강 이사가 예식장으로 들어갔다. 장 이사는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의 장남으로 정 부사장과는 나이가 같고 중학교, 대학교 동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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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5시19분에는 고(故)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막내아들인 정몽일 현대엠파트너스 회장이, 5시23분에는 정일선 현대비엔지스틸 사장이, 5시25분에는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차례로 식장에 도착했다.

5시40분에는 정대선 현대 비에쓰엔씨 사장이 부인인 노현정 전 KBS아나운서와 식장을 찾았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큐셀 부사장도 5시47분에 식장으로 입장했다.

정관계 인사들도 예식장 정문에서 모습이 포착됐다. 이홍구 전 국무총리가 5시37분 부인과함께 식장으로 들어섰고, 5시43분에는 홍정욱 전 국회의원이 모습을 보였다.

이날 주인공인 정기선 부사장과 신부는 오후 3시30분쯤지하를 통해 예식이 진행되는 3층 그랜드볼룸으로 올라갔다.

한편 정 부사장은 1982년생으로 대일외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육군 중위 전역 후 2007년 동아일보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2008년 현대중공업 재무팀 대리, 2011년~2013년 보스턴컨설팅그룹 컨설턴트를 거쳐 2013년 현대중공업그룹 기획실 기획팀 담당(수석부장)이 됐다.

이후 2018년부터는 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 현대중공업지주 경영지원실장(부사장), 현대중공업 선박해양 영업사업대표를 겸임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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