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중소 브랜드 지원” 첫 무관중 패션쇼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4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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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동남아 온라인몰 채널도 중계

현대백화점은 업계 최초로 무(無)관중 패션쇼인 ‘2020 디지털 라이브 패션쇼’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패션 브랜드의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현대백화점 공식 유튜브 채널인 ‘현대백화점TV’를 통해 중계되며 중국 온라인몰 ‘타오바오’, 동남아 최대 온라인몰 ‘쇼피’ 등 해외 온라인몰 라이브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만지, 홀리넘버세븐, 고코리, 까이에, 블리다, 뎁, 쎄쎄쎄 등 총 25개 패션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패션쇼는 각 브랜드의 디자이너들이 등장해 최신 트렌드와 차별화 포인트를 설명할 예정이다. 30여 명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플루언서들도 초대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더현대닷컴과 현대H몰에선 이번 패션쇼에 참여한 브랜드 신상품을 판매하는 ‘디지털 패션위크’를 24일부터 5월 3일까지 개최한다.

조윤경 기자 yunique@donga.com
#현대백화점#무관중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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