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올해 도서 지역 주민들이 쓰는 가스, 유류 등 생활 연료의 해상운송비 지원에 국비 19억 원, 지방비 19억 원 등 총 38억 원을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인천, 경기, 충남, 전남·북, 경남·북, 제주 등 8개 지방자치단체, 298개 도서(섬) 지역이다. 대상 연료는 가스, 유류, 연탄, 목재 팰릿 등 4가지다. 해수부는 해운법을 개정해 지난해 6월 처음으로 국비 10억 원을 지원했고, 올해에는 2배가량 예산을 늘려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 BBQ, 가맹점 물품대금 연체 이자 부과 않기로
1일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자 가맹점 물품 대금 연체에 대한 이자를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통상 본사로부터 구매하는 원부재료 등 물품 대금 납부가 지연될 경우 15% 연체 이자를 낸다. BBQ 관계자는 “BBQ는 기존에도 계약서상의 연체 이자를 부과하지 않아왔다”며 “국가경제 전반이 위협받는 이 시기에 가맹점들의 우려를 없애고자 회사 차원에서 선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도레이첨단소재, 자매결연 부대에 1000만원 기부
도레이첨단소재는 자매결연 부대인 육군 제5포병여단에 장병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발전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도레이첨단소재는 2012년부터 해마다 제5포병여단에 발전성금과 물품을 기부해 왔으며 모범 부사관 부부 초청 행사, 임직원 자녀 병영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는 사회적 거리 두기 정부 시책에 따라 부대를 방문하지 않고 성금만 전달했다. 전해상 사장(사진)은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안정된 경영 활동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상황을 조기 극복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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