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ERP 기업 IAS코리아, 서울 서초동으로 사무실 확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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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4월 1일 14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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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S코리아 사무실 전경. IAS코리아 제공
IAS코리아 사무실 전경. IAS코리아 제공
글로벌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전사적 자원 관리) 기업 IAS(Industrial Application Software)의 한국 지사인 IAS코리아는 최근 사무실을 서울 서초구로 확장 이전했다고 1일 밝혔다. 고객사의 경쟁력과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는 설명.

IAS코리아 최용호 대표는 “카니아스ERP(caniasERP)를 도입한 고객사가 해당 산업 군에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선점할 수 있도록, 더욱 쾌적하고 집중되는 환경에서 전 직원이 노력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그동안 비용과 구축 기간에 부담을 느껴 EPR 서비스를 도입하지 못했던 국내 기업에게 caniasERP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IAS코리아에 따르면 시스템 유연성이 높은 카니아스ERP가 지난해 현대자동차그룹의 중소·중견 계열사용 표준 ERP로 선정 돼 현재 우선 도입 계열사를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다수의 국내 기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등 국내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

업체 관계자는 “카니아스ERP는 40개 이상의 모듈로 구성되어 고객사의 개별적인 상황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ERP 솔루션으로, 개발 툴 트로이아(Troia)를 이용해 고객사가 직접 기업 내부 프로세스를 생성하거나 변경할 수 있도록 지원 한다”며 “특히 동시 사용자 기준으로 라이선스를 공급하는 특징과 IAS 데이터베이스(DB)의 데이터베이스 라이센싱 및 유지 관리 비용 정책으로 인해 고객사는 총소유비용(TCO)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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