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전남 순천 최대 규모 ‘숲세권’ 단지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3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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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은 전남 순천시 용당동 175 일원에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를 이달 중 공급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전용면적 79∼110m² 총 1252채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79m² 163채 △84m² 848채 △98m² 133채 △110m² 108채가 일반에 공급된다.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도시공원 및 녹지의 난개발을 막고 공원 해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전남에서는 1호 사업이며, 민간기업인 한양이 약 54만여 m²(축구경기장 약 76배)에 달하는 근린공원 터의 약 70% 면적을 공원과 주거단지로 개발, 기부 채납해 순천 최대 규모의 ‘숲세권’을 형성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순환로가 조성되며 인근에 동천천변공원, 봉화산 등 풍부한 녹지 시설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사업지 반경 약 2km 내에는 순천 나들목이 있어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수월하고, 호남고속도로와 순천완주고속도로를 통해 광주·완주 등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며 주변으로 용당초, 향림중, 효산고, 팔마고를 비롯해 순천대, 문화예술회관, 문화건강센터 등 교육 인프라가 형성돼 있다. 인근의 정비사업에도 기대감이 높다. 순천시는 단지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시청 신청사를 건립하고 일대 지역에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문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본보기집은 전남 순천시 풍덕동 303-1(홈플러스 풍덕점 옆)에 마련될 예정이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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