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그룹, ‘코로나19’ 사태 예방·복구 위해 성금 5억원 전달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2월 28일 17시 50분


태영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전 예방과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성금은 마스크 등 방역 용품 구입이 부담되는 취약계층과 현장 의료진,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위생용품 및 구호용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태영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범국가적 사태로 전 국민이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해결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영그룹은 지난해 4월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을 비롯해 포항 및 경주 지진 피해 지역 등에 재해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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