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하나금융은 한국교직원공제회로부터 더케이손보 주식의 7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 하나금융은 이사회를 통해 인수를 결의했다. 그리고 이날 약 770억 원에 달하는 매매대금을 지불하는 계약에 합의했다. 교직원공제회는 지분 30%를 지속 보유, 책임경영의 실현을 목적으로 경영에 참여한다.
하나금융의 인수합병(M&A)은 2012년 외환은행 인수 이후 처음이다. 2025년까지 그룹의 비은행 부문 이익 비중을 3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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