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딸기 미국 첫 수출길…내년 3월까지 8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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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20일 15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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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딸기©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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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 딸기가 뉴요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첫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20일 고령군에 따르면 우리들엔 영농조합법인이 ‘금실’ 품종의 딸기 600kg을 미국에 처음 수출하기 위해 선적했다.

수출길에 오르는 고령딸기는 뉴욕의 대형 유통매장에서 판매되며 우리들엔 영농조합법인은 내년 3월까지 8톤(5억원 상당)을 수출할 계획이다.

고령군은 딸기 수출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신품종인 ‘금실’ 정식묘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정진상 고령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농업 육성과 수출 물류비 지원, 해외 판촉행사 등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고령=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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