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롯데 ‘상전 유통학술상’ 지원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2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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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상전 유통학술상’ 지원

롯데지주는 신격호 명예회장의 호를 따 올해 새로 제정된 한국유통학회의 ‘상전 유통학술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유통학회는 우수한 유통학 연구자를 발굴 및 양성하기 위해 신 명예회장의 호인 ‘상전(象殿)’을 딴 상을 제정했다. 올해부터 매년 유통 관련 연구와 정책 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선정해 시상한다. 롯데 측은 “신 명예회장의 뜻을 기리고 국내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학술상 상금과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제1회 상전유통학술상 시상식은 6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다.


■ 올리브영, 동남아 최대 유통기업과 MOU

올리브영은 4일 싱가포르에서 동남아시아 최대 유통기업인 데어리팜그룹과 업무협약을 맺고 동남아 진출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데어리팜은 싱가포르, 홍콩, 중국 등 아시아 11개국에서 1만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동남아 유통기업이다. 올리브영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데어리팜이 운영하는 헬스&뷰티 스토어 ‘가디언’을 통해 동남아에 한국 화장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우선 싱가포르 주요 상권에 위치한 50여 개 가디언 매장에 올리브영의 4개 자체 브랜드 상품 110개가 입점한다.


■ SK이노베이션, 글렌코어와 코발트 장기구매 계약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코발트 생산 1위 업체인 글렌코어와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 코발트 장기 구매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내년부터 2025년까지 코발트 총 3만 t을 구매하기로 했는데 이는 순수 전기차 약 30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 성주재단, 여대생 유럽 IT기업 취업 지원

비영리 여성 복지재단인 성주재단은 ‘2020 Career Development & Global Internship’ 프로그램을 마련해 독일 스위스 등 유럽의 정보통신(IT) 기업에 진출하고자 하는 이공계 여대생을 내년 2월 한 달 동안 코칭한다. 총 32시간 워크숍을 마치면 현지 기업의 인사 담당자와 인터뷰해 유럽 IT 기업들에 인턴이나 정직원으로 근무할 수 있다. 지원 마감은 이달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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