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최저 연 1%대 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금리가 금융권 최저 수준인 연 1.85~2.20%로 확정됐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채권시장 금리 및 시중은행 대출금리 하락세가 멈춘 점 등을 고려해 최근 잠정 결정했던 안심전환대출 금리 연 1.85%~2.20%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금융위는 1개월 사이 시장금리가 0.15%p 넘게 올랐음에도 “쇼크 수준으로 금리가 변하지 않는 한 가급적 발표한 수준(연 1.85%~2.20%)를 유지하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변동금리나 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저렴한 장기·고정금리 상품으로 바꿔주는 정부 지원 대환 대출의 일종으로 최대 5억원 한도로 10~30년만기로 제공한다. 상환 방식은 원리금 균등 상환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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