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과 고용창출… ‘사회적 가치 경영’ 돋보여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9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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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고용 부문 / 2년 연속
한전KDN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 ‘상생고용’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상생고용을 위한 경영, 고용창출을 위한 경영활동 등 주요 성과가 돋보였다.

한전KDN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면서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으로 혁신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적 가치 중심 경영’이라는 목표 아래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를 창출하려고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고용친화 경영활동 등이 각각의 평가범주에서 고득점을 차지하며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한 경영 성과를 높이 인정받아 2년 연속 대상이 확정됐다.

한전KDN은 2025년까지 일자리 5만개 창출을 목표로 노사가 공동으로 ‘사회적 가치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성과연봉제 확대, 인센티브 전액을 일자리 창출 기금으로 출현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 및 협력과 공유 활동을 통해 혁신 기반의 일자리를 확대함과 동시에 민간 일자리 창출의 노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비정규직 283명 전원을 자회사 방식이 아닌 직접고용 방식으로 전환해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적극 이행한 점도 돋보인다. 지역 인재와 여성, 고졸자 및 장애인 채용을 대폭 확대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부분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전KDN 박성철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공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충실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중소기업 동반 성장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모범경영대상#기업#한전k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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