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맞춤형 랩’ 법인 해결사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7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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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법인별 자금운용특성에 맞춘 맞춤형 랩으로 법인 자금운용 시장에서 2조원의 잔고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증권의 ‘법인 맞춤형 랩’은 법인이 운용하고자 하는 자금의 성격과 운용기간, 목표수익률 등을 감안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이를 종합자산관리계좌인 랩어카운트에 담아 운용하는 서비스다.

목표수익률의 안정적인 달성을 위해 삼성증권 랩운용팀의 법인자금 전담 운용역뿐만 아니라 회사 내부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상품 전문가들이 협업해 투자전략을 조율한다. 삼성증권 현재훈 랩운용팀장은 “규모가 큰 연기금의 경우 증권사나 운용사를 OCIO(외부위탁운용관리기관)로 활용해 맞춤형 관리를 받고 있다”며 “운용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일반 법인이나 재단 등도 삼성증권의 맞춤형 랩을 이용하면 커스터마이즈된 전담 운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법인 맞춤형 랩 고객을 대상으로 자금운용 서비스 외에도 담당자 대상의 투자교육과 세무와 부동산 강의 등 토털 자문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법인 맞춤형 랩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랩운용팀이나 전국의 삼성증권 기업금융지점 소속 RM직원에게 직접 문의하면 된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
#스마트 컨슈머#삼성증권#법인 자금운용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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