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포드 등 5개 차종 830대 제작결함 리콜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7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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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한국GM, 포드 등 자동차 수입·제조사 4곳에서 만든 5개 차종 830대에서 제작상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GM이 수입·판매한 카마로 483대와 GM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에서 제작·판매한 캐딜락(ATS/CTS) 191대는 운전자가 저속으로 주행할 경우 핸들이 무거워지는 결함이 발견됐다. 핸들의 회전력을 감지해 전동식 조향장치 안에서 구동모터를 작동시키는 부품이 잘못 조립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익스플로러 5대는 주행 중 소음이 나고 차량의 제어가 어려워 충돌 사고 위험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한다. 리콜 대상 차량 소유자는 우편이나 휴대전화로 관련 내용을 안내 받는다. 국토부의 자동차리콜센터에서도 리콜 대상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유원모 기자 onemor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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