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좋아하는 학습 교구 개발에 앞장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7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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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교구 부문 와이사이언스

과학교구 전문 쇼핑몰인 와이사이언스(대표 유논수)의 ‘7번 넘어져도 8번 일어나는 돌돌이’(오뚝이 스키로봇) 제품이 ‘2019 한국우수브랜드평가대상’ 히트상품 브랜드 과학교구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와이사이언스는 스팀융합과학을 전문으로 유아 및 초·중·고 과학교재에서 필요한 모든 제품을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재미있고 신나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단순히 교재를 중개해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교재를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까지 삼나무 물침대(특허: 사우나 토굴), 각종 가구(식탁, 책상 등), 장식용 마차, 대형 나무시계 등을 끊임없이 개발해 보급하면서 나이스디앤비에서 기술기업 인증서를 받기도 했다.

이번에 수상한 7번 넘어져도 8번 일어나는 돌돌이는 이름처럼 두 팔로 전진하다가 넘어질 경우 팔과 스키처럼 생긴 발을 이용해 스스로 일어나도록 발명된 제품이다. 기존의 오뚝이가 제자리에서 무게중심을 이용해 일어나는 것이라면 오뚝이 스키로봇 제품은 끊임없이 전진하며, 넘어질 경우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지켜보는 학생들로 하여금 불굴의 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둔 작품이다.

와이사이언스 유논수 대표는 “앞으로도 대상 기업에 걸맞게 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더욱 높이는 데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최근 ‘다리운반로봇’, ‘레일타는로봇’, ‘계단 오르는 전동카’ 등을 연구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우수브랜드#와이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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