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어 두번째…LS전선, 클린룸用 ‘無정전기’ 케이블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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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6월 26일 09시 26분


국내 반도체는 물론 해외 정밀기기,제약업체 마케팅 확대 기대

LS전선이 개발한 ‘무(無)정전기’ 케이블 ‘e-Flatek’(이플라텍) © 뉴스1
LS전선이 개발한 ‘무(無)정전기’ 케이블 ‘e-Flatek’(이플라텍) © 뉴스1
국내 전선업체가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는 케이블을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개발했다.

LS전선은 미세공정이 이뤄지는 클린룸에 사용되는 무(無)정전기 케이블 시스템 ‘e-Flatek’(이플라텍)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클린룸용 장비에 탑재되는 케이블은 분진이 발생되지 않도록 피복 소재로 일반적인 폴리염화비닐(PVC) 대신 테프론을 사용해왔다.

하지만 테프론은 정전기가 PVC에 비해 10배 이상 발생해 장비에 오류가 생기거나 제품의 정밀도를 떨어트릴 위험이 있었다.

LS전선이 이번에 개발한 이플라텍은 케이블의 전기와 열이 통하지 않도록 하는 절연 재료 기술을 활용해 전기의 저항을 낮춰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LS전선은 “국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체는 물론 유럽과 일본의 정밀기기, 제약업체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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