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학생 ‘영현대’ 19기 모집… 기자·크리에이터 선발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6월 25일 1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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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대학생들에게 자동차 산업 현장과 최신 미디어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제작 기회를 제공하는 ‘영현대’ 19기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영현대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 동안 활동하며 현대차에서 진행하는 신차 발표회를 비롯해 채용, 마케팅, 연구개발(R&D), 사회공헌 활동 등 주요 행사를 취재하고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 분야는 기자 부문과 크리에이터 부문으로 나눠 선발한다. 기자 부문 선발자는 자동차 전문 에디터에게 기사 작성법, 크리에이터 부문 선발자는 영상 전문가에게 영상 촬영 및 편집법을 집중적으로 교육받는다.

영현대가 제작한 자동차, 대학생활, 여행, 문화, 진로 등의 콘텐츠는 영현대 SNS 채널 및 현대차그룹이 운영하는 디지털 미디어 채널인 HMG 저널과 HMG TV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해외 탐방 기회와 현대차그룹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청년 봉사단 해피무브 동행 취재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활동 수료자에게는 현대차 차량 구입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학생들이 전문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영현대 활동이 20대의 인생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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