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포드자동차 공식 블랙박스 인증 획득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5월 7일 16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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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해외향 블랙박스 ‘팅크웨어 대시캠’이 미국 포드자동차 공식 액세서리 인증을 받았다.

팅크웨어는 포드 본사로부터 팅크웨어 대시캠 F800 PRO, FA200, F70 3개 제품이 공식 액세서리 인증을 받아 현지 공급·판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포드 본사가 정식으로 블랙박스 제품을 인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팅크웨어는 2013년부터 북미법인을 설립하고 해외향 브랜드인 팅크웨어 대시캠을 출시, 미국 현지 유통업체와 파트너 협약을 맺고 정식 수출을 진행해왔다. 팅크웨어가 포드사로부터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정식 액세서리로 미국, 캐나다 맥시코 지역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최근 미국에서 자동차 안전장치 장착 규제·교통사고, 차량 내 절도 사고 등이 늘어나면서 블랙박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미국에서 출시되는 모든 소형차 내에도 후방카메라 탑재가 의무화되는 등 자동차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팅크웨어는 현재 아마존, 베스트바이 등 주요 유통 채널을 확보했다.

이상우 팅크웨어 해외사업본부장은 “현지 완성차 사에 공급하는 첫 사례인 만큼 의미뿐 아니라 안정적인 매출과 해외 사업의 양적·질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올해 미국뿐 아니라 유럽 등 수출국가 내 B2B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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