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 브라질 출신 골퍼 루이자 알트만 후원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4월 29일 13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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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스토리 of KLPGA’ 출연 슈퍼루키
KLPGA·LPGA 대회 초청자격으로 출전 예정


인천 영종도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는 골프 신인 발굴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파라다이스시티 프리젠트 신데렐라 스토리 of KLPGA’ 시즌2에 출연한 루이자 알트만 선수(21· 브라질를 향후 1년간 후원한다.

루이자 알트만은 아마추어 시절 국가대표를 맡았을 정도로 잠재력이 뛰어난 선수이자, LPGA 2부 투어인 시메트라 투어를 병행하는 등 도전 정신으로 무장한 기대주로 평가 받고 있다. 알트만은 “세계 최고 선수들이 모인 KLPGA 투어를 경험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새로운 도전에 힘을 불어넣어준 파라다이스시티에 감사하고, 이번 경험을 토대로 많이 배워서 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윤기 파라다이스시티 IR마케팅실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KLPGA 무대를 꿈꾸며 지구 반대편까지 온 알트만 선수가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동시에 KLPGA에 세계화에도 기여할 수 있어서 뜻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통해 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전 세계 스포츠 팬들과의 소통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 프리젠트 신데렐라 스토리 of KLPGA’ 시즌2는 국내 첫 여성 골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시즌1 최종 우승자로 선발된 제네비브 아이린 링(24, 말레이시아)과 지에 퐁(26, 대만)이 파라다이스시티의 후원으로 2018년 데뷔했다. 이번 시즌2는 브라질, 일본, 중국, 홍콩,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8개국 10명이 모여 경쟁을 벌였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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