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간 한우물만 파온 광고대행사의 저력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4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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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광고

해금광고에서 제작한 서울역 옥외전광탑.
해금광고에서 제작한 서울역 옥외전광탑.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해금광고는 부산, 울산,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옥외광고 종합광고대행사이다. 전국적 규모의 옥외간판제작 및 옥상광고탑, 서울역광장 옥외전광탑, 공항 광고(부산, 제주, 광주, 대구, 울산 등) 부산지하철 광고, KTX 광고 등을 대행하고 있다.

㈜해금광고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본사 전경.
㈜해금광고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본사 전경.
해금광고는 1974년 해금광고사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2001년 부산본사 및 지사(서울, 대구, 제주)를 설립해 고객 서비스 능력을 확충했다. 지금은 ㈜해금인테리어, HK, ㈜남산농원 등의 계열 회사를 거느리는 광고대행, 실내건축사로 자리 잡았다. 광고연구소를 신설하면서 종합디자인 전문회사로도 등록했다. 회사는 작년 7월 김해공항, 대구공항, 울산공항, 사천공항의 카트 운영자로 선정됐고, 8월에는 부산 동해남부선 신규 광고물 운영자로도 선정됐다.

이영철 회장은 “광고대행을 해주는 기업의 제품과 브랜드 노출을 증가시켜 소비자에게 호의적인 이미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옥외 광고의 좋은 위치 선정과 새로운 형태의 광고 커뮤니케이션을 개발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고객사의 이익을 보장해 줄 마케팅 대행사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대기업, 공기업, 금융기관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및 관공서 등 수백 곳의 거래처와 오랫동안 인연을 맺고 있다. 45년간 기업을 운영하면서 탄탄한 고객 신뢰를 구축하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중소벤처기업#해금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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