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고을 장흥서 건강하게 키운 명품 한우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4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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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고을 정남진 장흥에서 키워 낸 명품 정남진 장흥한우는 최적의 사육 환경에서 자란다. 사계절 내내 온화한 곳에서 친환경 축사와 방목 등 체계화된 동물복지 시스템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명품 한우를 길러 내고 있다.

장흥군의 한우 사육 규모는 2018년 말 현재 2041농가 4만8431마리로, 전남에서 가장 많은 한우를 사육하고 있으며, 전국에서도 최상위권의 사육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가장 좋은 양질의 조사료를 자체 공급하며 사육하고 있다.

최우수 등급의 우량 송아지를 생산하기 위해서 혈통 한우를 통한 밑소를 개량해 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정남진 장흥한우의 육질 등급률은 1등급 이상이 81.6%로서(2018년 말 기준)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장흥 정남진 토요시장에 한우판매 특화거리를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직판도 하고, 택배 판매도 성황리에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식당에선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에 발 맞춰 나가기 위해 장흥한우 삼합, 장흥한우 불금탕, 황칠장흥한우, 장흥한우육포 등의 다양한 메뉴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해부터 대도시의 유명한 레스토랑에 스테이크 메뉴로 진출함은 물론 명절 선물세트도 판매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으로 전국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또한 장흥의 대표 특산물인 황칠나무의 황산화 효능의 독특한 기능성을 개발하여 ‘황칠 장흥 한우’가 탄생했다. 또한 한우 유전자 연구소를 설립하여 장흥 한우의 우수한 유전자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한우 연구와 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갖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인정하는 명품 장흥 한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2019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장흥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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