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효성해링턴타워 인하’ 오피스텔 628실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4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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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실 1주차 가능… 가전 풀옵션

효성건설이 인천 미추홀구에 오피스텔 ‘인천 효성해링턴타워 인하’를 분양한다. 분양사 측에 따르면 이곳은 교통, 도시 인프라 확장 등 다양한 개발 호재로 높은 임대 수요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451-63 일대에 들어서는 인천 효성해링턴타워 인하는 지하 7층, 지상 32층에 전용면적 25∼84m² 총 628실 규모다. 원룸을 포함해 총 16개 타입으로 설계됐다. 일부 타입엔 빌트인 가구와 냉장고, 세탁기, 전기 인덕션, 에어컨 등 가전기기가 풀옵션으로 제공된다. 또한 일부 타입에선 인천 바다와 수봉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 화재 시 안전을 위해 건물 13층에 대피공간을 마련했고, 주차 공간을 681면 확보해 1실 1주차가 가능하다.

인천 미추홀구에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2020년까지 착공될 예정이며 KTX 송도역이 2021년 개통될 계획이다. 추후 확장될 교통망 외에도 현재 수인선 인하대역을 통해 수도권 지하철 1·4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도 멀지 않다.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로 등 다양한 교통망도 갖춰져 있다. 인천 뮤지엄파크가 2022년 준공될 계획이며 용현·학익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각종 도시환경 정비 및 재개발 사업 등이 예정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인근에 인천보훈병원이 개원했다. 인하대, 인천대 제물포캠퍼스가 가까이 있어 병원 관계자나 대학생, 교직원 등의 배후 주거지로서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6가 332-3에 있다.

조윤경 기자 yunique@donga.com
#인천 효성해링턴타워#오피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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