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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문가 10명 중 6명 “1년 뒤 서울 집값 떨어진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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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7 13:42
2019년 4월 7일 13시 42분
입력
2019-04-07 12:02
2019년 4월 7일 12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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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106명 설문…“수도권 3기 신도시 추진 찬성” 65.1%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 전경. 2019.3.13/뉴스1 © News1
부동산 전문가들 사이에서 1년 뒤 서울의 집값이 떨어질 것으로 평가한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3기 신도시 추진에 대해서는 우호적인 반응을 보였다.
7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경제동향 4월호’에서 지난달 15~20일 부동산 관련 전문가 106명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 1분기 기준으로 1년 후 서울의 주택 매매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응답한 전문가의 비중은 59.4%로 전분기(44.7%)보다 크게 늘었다.
‘현재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한 응답은 전분기(31.1%)에서 24.5%로 줄어든 반면, ‘소폭 하락’(-2.5%~0%)에 대한 응답은 38.7%로 전분기(28.2%)대비 10.5%포인트(p) 늘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2.5~5% 미만 하락을 예상한 응답은 13.2%, 5% 이상 하락을 예상한 응답은 7.5%로 나타났다.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 중에서는 2.5% 미만 상승이 11.3%으로 가장 비중이 컸다. 2.5~5% 상승은 3.8%, 5% 이상 상승은 0.9%였다.
비수도권에서는 1년 후 주택 매매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이 83%로 가장 많았다. 현재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한 응답은 13.2%, 상승할 것이라는 응답은 3.8%였다.
지난 1분기 기준 서울의 매매가격 상승률에 대해서는 낮다고 응답한 비중이 29.2%로 전분기(14.6%)보다 크게 확대됐다. 반면 높다고 응답한 비중은 39.6%로 전분기(47.6%)대비 줄었다.
부동산정책 선호도 조사에서는 정부의 3기 신도시 추진과 광역교통망 확충에 우호적인 반응을 보인 전문가들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3기 신도시 추진에 찬성한다고 응답한 전문가는 65.1%를 기록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를 비롯한 수도권 광역교통망 확충과 지방 광역교통망 확충에 대해서도 ‘확대’로 응답한 비중은 각각 72.6%, 67.0%를 차지했다.
금융 규제에 대해서는 현행 제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주택담보대출비율(LTV)(71.7%), 신(新)총부채상환비율(DTI)(67.9%), 세대별 주택담보대출 건수(58.5%) 등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부부 합산소득이 1억원을 넘어서는 1주택자나 다주택자에 대해 주택금융공사의 전세자금보증을 제한하는 규제에 대해서는 ‘현행 유지’(56.6%) 응답이 과반을 차지했다. ‘완화’ 응답은 34.0%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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