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LG유플러스가 공개한 요금제는 △5만5000원(9GB) △7만5000원(150GB) △8만5000원(200GB) △9만5000원(250GB) 등 총 4종이다. ‘완전 무제한’ 프로모션이 적용되는 것은 8만5000원, 9만5000원 구간이다. LG유플러스는 해당 구간에 한해 24개월 동안 선택약정(의무사용기간 설정) 할인 25% 이외에 추가로 할인 혜택을 적용해 각각 월 5만8500원과 6만6000원으로 두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5G 시장 초기인 만큼 고객 데이터 이용률을 분석해 지금의 ‘시한제’를 넘어 적용 기간이 없는 ‘완전 무제한’으로 갈지 검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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