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프리미엄 완성차와 파트너십 강화… 고급 세단-SUV 등 비즈니스 라인 확대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4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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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글로벌 산업 구조 틈에서도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전 세계 45개 완성차 브랜드 약 310개 차종이 한국타이어의 신차용 타이어를 탑재하고 있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BMW 플래그쉽 모델 ‘뉴 7시리즈’,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 ‘뉴 RS5 쿠페’와 고성능 슈퍼 왜건 ‘뉴 RS4 아반트’, 메르세데스-벤츠 대표 프리미엄 세단 ‘뉴 S클래스’ 등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독일 3대 명차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또 한국타이어는 북미 시장 대표 베스트셀러인 ‘혼다 어코드’와 ‘토요타 캠리’ 최신 모델, 닛산의 대표 중형 세단 ‘2019 알티마’에 사계절용 초고성능 타이어인 ‘키너지 GT(Kinergy GT)’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하이엔드 스포츠카 브랜드인 포르쉐의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마칸’과 아우디 고성능 스포츠카 ‘뉴 아우디 TT’에도 하이테크 기술력이 집약된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신차용 타이어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이 같은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은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각 대륙에 위치한 4개 연구소를 총괄하는 R&D 센터인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에서 나온다. 이곳에선 지역별 기후와 도로 특성에 맞는 국가별로 최적화된 맞춤형 타이어 등 프리미엄 상품과 친환경·차세대 타이어를 개발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한편 고급 세단과 SUV, 스포츠카 등 다양한 차종에서의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비즈니스 라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허동준 기자 hungry@donga.com
#기업#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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