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업단지에 전남대 산학융합캠퍼스 안전체험교육장도 건립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3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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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업단지에 혁신을 이끌 산학융합캠퍼스가 조성되고 근로자 안전을 위한 안전체험교육장이 건립된다.

26일 전남대에 따르면 올해 여수산단 연관단지인 삼동지구 3115m²에 여수 산학융합캠퍼스가 조성된다. 캠퍼스에는 5개 학과와 기업연구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전남대는 물론 여수산단 기업들이 참여해 각종 기술 연구를 진행한다.

올 연말에는 삼동지구에 여수 혁신지원센터(사진)가 문을 연다. 5700m² 규모의 혁신지원센터에는 석유화학 연구기관, 산업기관, 교육기관, 중소기업 지원기관 등이 입주한다.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도 2022년까지 삼동지구에 건립된다. 안전체험교육장 건립은 여수산단 석유화학 안전교육 수요가 많고 공장설비 노후화에 따른 사고 발생으로 근로자 등에 대한 안전체험과 교육 강화가 시급한 데 따른 것이다.

4134m² 규모의 안전체험교육장은 연간 여수산단 안전교육 대상자 3만 명과 호남지역 건설 분야 안전교육 대상자 4500명에게 각종 체험과 교육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여수시는 이 밖에 여수산단 통합 안전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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