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계경제포럼(WEF)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국가경쟁력은 140개국 중 25위로 아세안 내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을 앞서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말레이시아는 할랄 인증을 통해 중동을 비롯한 이슬람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이 가능하다. 인구 3000만 명의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내에서 싱가포르 브루나이 다음으로 1인당 국민소득(2017년 9755달러)이 높아 ‘젊고 구매력 높은 중산층’이 많다는 것도 장점이다.
배석준 기자 eulius@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