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 활성화를 위해서는 세제 혜택 및 가입 대상 확대 등 좀 더 파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보다 먼저 ISA를 도입한 영국과 일본의 경우 가입자격에 소득 기준을 두지 않았고, 우리와 달리 모든 순이익에 대해 비과세를 적용하고 있다. 자본시장연구원 김보영 선임연구원은 “영국과 일본이 지속적인 개편을 통해 성공적으로 제도를 정착시켰듯이 우리도 정부와 금융회사의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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