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공간 절약형’ 모니터 내달 출시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2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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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낮이-각도 조절… 배치도 용이


삼성전자가 높낮이, 각도 조절과 자유로운 배치가 가능한 ‘삼성 스페이스 모니터’(사진)를 다음 달 4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올 초 ‘CES 2019’에서 처음 공개됐다.

삼성 스페이스 모니터는 책상에 배치한 다음 집게 모양인 클램프(Clamp) 형태의 스탠드를 이용해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모니터를 벽에 밀착시키거나 앞으로 당겨 쓰는 등 자유로운 배치가 가능하다. 스탠드는 최대 9cm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화면 높낮이와 각도 조절도 자유로워 사용자의 눈높이와 위치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한정된 작업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혁신 제품으로 모니터 시장의 수요를 새롭게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7인치와 32인치 2종으로 출시되며 27인치 모델은 WQHD, 32인치는 UHD 해상도가 적용됐다. 출고가는 각각 48만 원, 59만 원.

허동준 기자 hungry@donga.com
#삼성전자#삼성 스페이스 모니터#공간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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