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BPW골드어워드 수상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2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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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친화적 기업 문화 만든 공로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사진)가 여성 친화적 기업 문화를 만든 공로를 인정받아 ‘BPW 골드 어워드’를 수상했다.

BPW 골드 어워드는 외교통상부 소속 비영리사단법인 ‘전문직 여성 한국연맹(BPW KOREA)’이 1993년 제정한 상이다.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의 지위 향상과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한 기업 또는 개인을 매년 선정해 수상한다.

이 대표는 여성 친화적인 기업 환경과 문화를 조성한 점을 인정받았다. 롯데홈쇼핑의 여성 고용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56%에 달한다. 최근 4년간 신입사원 중 여성 비율은 60%에 이른다. 난임시술비 지원, 임신 시 2시간 단축 근무 등의 제도도 운영 중이다.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유연근무제, PC 오프제, 홈데이 조기 퇴근 등도 시행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루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능력과 자질이 있다면 누구나 역량을 발휘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희철 기자 hcshin@donga.com
#이완신#롯데홈쇼핑#bpw 골드 어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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