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담소소사골순대·육개장]소고기 넣어 만든 ‘명품 순댓국-육개장’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2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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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프랜차이즈 부문 / 5년 연속
담소소사골순대·육개장

기존의 순댓국과 달리 소(牛) 사골을 우려낸 육수에 양질의 소고기를 넣어 만든 ‘소 사골 소고기 순댓국’으로 유명한 담소소사골순대가 담소소사골순대·육개장으로 거듭나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했다.

담소의 육개장은 수년간의 연구 끝에 경쟁력 있는 맛과 가격을 갖췄다. 판매 재료 준비와 조리 과정 간편화를 통해 주방의 일을 많이 줄이는 한편 낮은 원가율을 유지하며 원가 대비 높은 객단가로 가맹점주들의 수익을 극대화한다.

담소이야기는 본사의 이익보다 가맹점주들의 실질적인 경쟁력과 수익확대를 위해 신규 육개장 브랜드를 포기하며 가맹점주와 예비창업자에게 신뢰를 더했다.

담소는 20∼30평대의 소규모 매장 110여 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연간 약 6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꾸준한 경쟁력을 입증하며 업계에서 최고의 복점주, 직원 점주 비율을 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직원으로 입사한 후 담소소사골순대를 창업한 점주가 15명을 넘어섰고, 2∼3개 지점을 동시에 운영하는 복점주의 실제 비율이 26.08%로 동종업계 최고 수준이다.

본사는 가맹점 수 늘리기에 급급하지 않는다. 개점 후 본사의 베테랑 직원을 한 달에 1, 2회 실제 업장에 파견해 ‘하루의 반’을 같이 일하며 현장의 고충을 함께 해결하려 하는 등 가맹점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본사와 가맹점 간 신뢰를 기반으로 지점의 건물 재건축 등의 이유로 영업이 어려워져도 폐점을 하지 않고 이전하는 등 상부상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9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담소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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