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어린이 항공안전체험교실’ 운영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2월 15일 16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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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에서 항공사를 대표해 5년 연속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박람회에서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제주항공 항공안전체험교실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1관과 2관에서 2일간 이뤄졌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좌석벨트 착용방법과 산소마스크 사용법, 구명복 사용법, 항공기 비상탈출, 응급처치 요령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항공안전체험교실에는 제주항공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해 제작한 안전교육 이동체험 차량이 투입돼 교육 프로그램이 보다 다양해졌다고 제주항공 측은 강조했다. 해당 차량은 제주항공 후원으로 제작돼 대한적십자사 긴급구호종합센터에서 고정체험관 운영 및 안전체험 행사 등에 활용되고 있다.
제주항공은 항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교육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매월 1~2곳의 전국 초·중학교, 청소년단체 및 시설을 찾아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4만3000여명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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