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팰리세이드 ‘2019 올해의 차’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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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23일 15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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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첫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뽑은 ‘2019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합리적인 가격 책정, 경쟁 
차량 대비 넓은 실내 공간, 첨단 안전 사양 대거 기본 적용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원동력이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의 첫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뽑은 ‘2019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합리적인 가격 책정, 경쟁 차량 대비 넓은 실내 공간, 첨단 안전 사양 대거 기본 적용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원동력이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뽑은 ‘2019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19)로 선정됐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회장 하영선)는 23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9 올해의 차’ 시상식을 진행했다.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올해의 차’에 이어 ‘올해의 SUV’를 받아 2관왕에 올랐다. 수상자로 무대에 선 현대차 국내 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은 “팰리세이드는 출시 40일 만에 약 4만3000대가 계약됐는데 지난해 국내 SUV 전체 판매량 수준으로 신드롬에 가깝다”며 “국내에 대형 SUV 시장이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현대차가 단순히 차를 많이 파는 회사가 아닌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올해의 디자인은 폭스바겐 아테온이 수상했다. 폭스바겐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신동협 총괄팀장은 수상소감으로 “아테온은 폭스바겐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차량이다. 수입 중형차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어일으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친환경은 현대차 넥쏘가 수상했다. 현대차 고객가치담당임원 이경헌 상무는 “넥쏘는 배기가스에서 오염물질이 없고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기능을 가진 새로운 개념의 차다. 전 세계 친환경차 시장을 이끄는 게임 체인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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