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신임 부사장 2명 선임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1월 7일 1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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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명의 신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독립 신설된 세일즈 부문의 총괄에는 이상국 네트워크·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 총괄 부사장이 선임됐다. 네트워크·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 담당에는 조명아 인사부 상무가 승진해 업무를 맡는다.
이상국 벤츠코리아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
이상국 벤츠코리아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

이 부사장은 네트워크 개발부 상무, 네트워크·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 부사장 등을 지냈으며 딜러 네트워크 확장, 디지털 전시장 등 네트워크 다양화에 힘써왔다.

조 부사장은 벤츠코리아에서 인사부 상무로 기업 문화 개선, 인적 자원 관리를 도맡아왔다. 이 같은 업적을 인정받아 조 부사장은 벤츠코리아 집행위원회 최초 여성 부사장에 오르게됐다.
조명아 네트워크 &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 부사장.
조명아 네트워크 &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 부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는 “각 부서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고자 조직을 개편하고 이에 적합한 인사이동을 단행했다”며 “내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올해도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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