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12일 중국 베이징 리젠데일 호텔에서 열린 ‘환츄스바오 2018년 여행업계 대상’ 시상식에서 중국인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외국 항공사로 선정됐다.
환츄스바오는 중국 전역에서 일 200만부 이상 발행되는 국제 시사 전문 일간지다. 2009년부터 매년 항공·호텔 등 여행관련 부문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중국에 취항하는 130여개의 외국 항공사 중 유일하게 9연속 최고의 외국 항공사로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2012년과 2016년에 이어 세번째 수상이다.
올해는 1차 심사위원 평가 결과 총 20개의 외국 항공사가 후보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중국에 지속적으로 신규 노선을 개설한 점과 꾸준히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중국 5대 온라인 여행사인 시트립, 취날, 알리바바, 퉁청, 투니우 내에 직영 판매 채널을 개설하는 등 현지 고객 편의를 개선한 노력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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