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가계대출 경로별 금리 따져보니…전화대출이 ‘최고’
뉴시스
업데이트
2018-11-26 15:00
2018년 11월 26일 15시 00분
입력
2018-11-26 14:59
2018년 11월 26일 14시 5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금융감독당국이 가계대출의 경로별 금리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화대출의 금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저축은행 공시 목록에 대출경로별 금리현황을 추가해 소비자 선택권을 강화할 계획이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9월 중 신규취급된 가계신용대출은 5조6000억원으로 평균금리가 20.2%에 달했다.
대출경로별 금리를 보면 전화대출이 21.7%로 가장 높았고 모집인을 통한 대출이 20%로 뒤를 이었다. 인터넷과 모바일은 19.8%, 창구 등은 17.4%로 조사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화대출이나 모집인을 통한 평균 대출금리가 높게 나타난 이유는 해당 대출경로를 이용하는 차주의 신용도에 그 원인이 있으나 광고비와 모집인 수수료가 대출원가에 모두 포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출경로별 취급액 비중은 모집인이 50.4%(2조8000억원)로 가장 높았고 인터넷·모바일이 25.3%(1조4000억원)로 두 번째다. 전화대출도 21.2%(1조2000억원)에 달했다.
가계담보대출에서도 전화와 모집인 대출금리가 가장 높았다.
1~9월 신규취급 가계담보대출은 5조2000억원으로 평균금리는 8.3%였다. 하지만 전화대출의 금리는 15.0%, 모집인대출 금리는 11.1%에 달했다. 반면 창구 등은 6.5%, 인터넷·모바일은 6.2%에 그쳤다.
한편, 금감원은 소비자 선택권 강화 차원에서 저축은행에 대출경로별 금리 비교공시제를 도입키로 했다.
앞으로 개별 저축은행은 매월 신규취급한 가계신용대출과 가계담보대출에 대해 대출경로별 평균 금리를 공시해야한다. 소비자들은 중앙회 홈페이지에서 개별 은행의 공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행일은 오는 27일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 금리비교공시 범위 등의 확대를 통해 소비자 선택권을 강화하고 저축은행간 금리 경쟁을 유도하겠다”며 “대출경로별 금리차이가 확대될 수 있도록 대출금리 산정체계 모범규준을 개정하는 등 금리산정체계 합리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16세 미만 SNS 차단’ 호주가 옳았다? 관련 근거 나와
15억 내면 즉시 영주권…논란의 ‘트럼프 골드카드’ 접수 시작
“中딥시크, 엔비디아칩 제3국 통해 밀반입… 새 AI모델 개발에 사용”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