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글로벌 챌린지 마켓진출 지원사업 성료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1월 14일 13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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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브릿징그룹
사진 제공=브릿징그룹
지난 달 15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18 글로벌 챌린지 마켓’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국내 온라인, 모바일 게임, VR 컨텐츠 개발사의 동남아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한 현지 체류형 중장기 프로젝트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콘텐츠진흥원, 창업진흥원 3개 기관이 주관했으며, 운영은 글로벌 비즈매칭 전문사인 브릿징그룹코리아가 맡았다.

이번 사업에는 경기도 내 10개 온라인, 모바일게임, VR컨텐츠 개발사가 참여했으며 태국 유명 게임 퍼블리셔인 Electronics Extreme, Asiasoft를 포함해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등 총 7개국의 42개 개발사 및 퍼블리셔들이 한 곳에 모여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1, 2주차로 나누어 진행된 IR피칭과 1:1 수출상담회를 통해 117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총 993만 달러의 계약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롤리플로엔터테인먼트, 트라이캐치미디어 등 2곳의 참가사에서는 총 3곳의 바이어와 MOU 체결을 진행하여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태국 현지 게이머 대상 FGT(Focus Group Testing) 외에도 전문가 세미나, 현지기업방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기업의 동남아 시장진출을 지원했으며, ‘2018 Thailand Game Show’ 참관을 통해 동남아 게임시장에 대한 최신 동향 파악 기회를 제공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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