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29, 30일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1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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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에 동반성장센터 열어… 협력업체 교육공간으로 개방

SK텔레콤은 서울 중구 퇴계로 SK남산그린빌딩에 ‘SK텔레콤 동반성장센터’를 열고 29, 30일 이틀 동안 우수 협력사를 위한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린빌딩 20층에 들어선 SKT 동반성장센터는 SK그룹이 추진하는 공유 인프라 확산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SKT 협력사 임직원들이 교육이나 세미나, 회의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SKT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협력사 채용박람회에는 엘케이테크넷, 티벨, 미디어브레인 등 우수 협력사 17곳이 참여한다. 모집 분야는 전략기획부터 재무, 소프트웨어 개발,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하다.

김동섭 SKT SCM그룹장은 “협력사와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채용된 직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직무교육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 및 사회와 함께 상생·협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
#sk텔레콤#채용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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