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명동본점에 ‘높이 23m’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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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1월 4일 10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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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마우스 90주년 기념 트리에 미키마우스 그래픽 적용
‘사랑해’ 단어 세계 각국 언어로 표현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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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서울 소공동 본점 코스모너지 광장(을지로입구)에 초대형으로 ‘시그니처 트리’를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그니처 트리는 23m 높이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온 미키마우스 그래픽을 넣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미키마우스 탄생 90주년을 기념해 디즈니와 함께 다양한 협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김우령 작가의 ‘은하수 그래픽’ ‘달과 별 모양이 새겨진 그래픽’ 등 모션그래픽을 다양하게 표현했다. ‘사랑해’라는 단어가 세계 각국 언어로 표시돼 연말 크리스마스 기간 가족·연인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트리 하부에 ‘미키 포토부스’와 ‘네온조명 아트월’을 설치했다. 이달 말에는 미키마우스의 서울 방문을 기념한 ‘퍼레이드 엔딩쇼’를 진행하는 등 이벤트도 마련했다.

황주미 롯데백화점 디자인혁신팀장은 “트리 설치에서 한발 더 나아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는 만큼 연말 연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방문해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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