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렌터카, 중간에 새차로 바꿔 타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0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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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규 서비스

기아자동차가 신규 모빌리티 프로그램을 다음 달 1일 내놓는다.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신규 모빌리티 프로그램을 다음 달 1일 내놓는다.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다음 달 1일 새로운 모빌리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새로운 모빌리티 프로그램은 △K7·쏘렌토 신차 장기 렌터카 고객을 위해 마련한 ‘스위치’ △기아차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카셰어링 패키지 ‘팝’ 등 두 가지 프로그램이다.

스위치 프로그램은 기아차를 대표하는 K7과 쏘렌토의 주력 모델을 36개월 이상 신차 장기 렌트한 고객을 대상으로 첫 번째 차량 출고 이후 19∼24개월 사이에 첫 번째 차량과 동일한 차량 혹은 교차 차량으로(K7→쏘렌토, 쏘렌토→K7) 교환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동일 차종의 일반 장기 렌터카 대비 월 최대 3만 원만 더 부담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11월 1일 이후 기아자동차 전국 지점에서 상담 및 가입할 수 있다.

기아차 고객 전용 팝 프로그램은 카니발, 쏘렌토, 스포티지, K7, K5 등 5개 차종을 단기 대여할 수 있게 한 서비스 상품이다. 동종 카셰어링 및 렌터카 대비 20∼30%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다음 달 1일 기아레드멤버스 홈페이지 내 차량케어몰에서 판매된다. 구체적인 금액도 이날 공개될 전망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자동차는 기술 혁신과 함께 모빌리티 서비스의 혁신을 통해 고객의 삶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석준 기자 eulius@donga.com
#기아차 신규 서비스#장기 렌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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