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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출생아 역대 ‘최저’, 사망자는 역대 ‘최고’…인구절벽 위기
뉴스1
입력
2018-10-24 13:46
2018년 10월 24일 13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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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18년 8월 인구동향
혼인감소로 출생아 줄고 폭염으로 사망 증가
올해 8월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뉴스1 © News1
여성인구가 줄고 혼인도 감소하면서 8월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사망자 수는 고령화와 폭염 영향으로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8년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출생아 수는 2만7300명으로 전년동월(3만100명)보다 2800명(-9.3%) 감소했다.
1981년 인구동향 통계집계가 실시된 이후 8월 기준으로 역대 최저다.
통계청 관계자는 “주 출산 여성 인구도 줄고 혼인도 감소하면서 출생아 수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누계치로도 올 8월까지 태어난 총 출생아 수는 22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만7600명보다 2만1600명(-8.7%) 감소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사망자 수는 고령화와 폭염 영향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8월 사망자 수는 2만39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100명(4.8%) 증가해 8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다.
1~8월 누계치 역시 20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8만7000명에서 1만3000명(7.0%) 상승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혼인 건수는 1만9300건으로 전년동월보다 800건(-4.0%) 감소했다. 이혼 건수 역시 9300건으로 전년동월보다 200건(-2.1%) 줄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주 혼인 연령층을 일반적으로 25~34세로 보는데 인구가 전체적으로 감소하다보니 혼인 건수에 영향을 미쳤다”며 “2012년부터 혼인이 감소하는 추세이다 보니까 이혼도 덩달아 감소했다”라고 밝혔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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