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좌시장이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 2018’의 거점시장으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방문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전국에서 개최된다.
인천 가좌시장은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2018 가좌시장 코리아세일페스타’ 를 열고,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지역축제 및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살거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 가좌시장은 이번 페스타 기간 동안 가수 강진, 김민교 등의 축하공연과 더불어 노래자랑 개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타 동안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된다. 태블릿PC 등 가전 제품을 매일 30명에게 추첨을 통해 증정하고, ‘비어 데이(Beer day)& 프리마켓(freemarket)’을 통해 핸드메이드 상품 및 맥주 쿠폰도 증정한다.
거리 공연도 빼놓을 수 없다. 버스킹 공연으로 인디밴드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바디스크럽과 슬라임 만들기, 바리스타 체험, 만화가 초청 사인회 및 장보기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선선한 가을 야외에서 보는 영화 상영과 더불어 신호등 스탬프 랠리 및 펄샤이닝 행사도 진행된다.
시장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상생·융합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코리아세일페스타와 가좌시장 만화가 초청행사를 연계하는 등 문화관광형 시장으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1981년 생겨난 대표적인 인천전통시장 중 하나인 가좌시장은 지난 2007년 리모델링 이후 전통시장 투어를 즐기는 가족과 연인 등의 명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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