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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전역 최태원 회장 차녀 민정씨, SK그룹 아닌 중국 투자회사 입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8-09-03 09:15
2018년 9월 3일 09시 15분
입력
2018-09-03 03:00
2018년 9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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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둘째 딸 최민정 씨(27·사진)가 최근 중국 투자회사에 입사했다. 재벌가 자녀로서는 이례적으로 부친 회사가 아니라 외국 기업에 취업해 눈길을 끈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올해 7월 최 씨는 중국에서 10위 안에 드는 투자회사 훙이(弘毅)투자에 입사해 글로벌 인수합병(M&A)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훙이투자는 중국 1위 컴퓨터 제조사 레노버를 소유한 레전드홀딩스의 투자전문 자회사다.
앞서 최 씨는 중국 런민대 부속 중·고교와 베이징대 경영대학을 졸업했다. 대학에서 중국 자본시장과 M&A, 투자분석 등을 전공했다. 졸업 후 글로벌 투자은행과 벤처캐피털 근무, 벤처 창업 등 경험도 있다.
2014년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지원했고, 지난해 11월 해군 중위로 전역한 후 중국에 머물며 진로를 고민하다가 최종적으로 자신의 전공과 경력을 살려 중국 투자회사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
#sk그룹
#최민정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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